[일요서울ㅣ장흥 김도형 기자] 김성 장흥군수가 지난 19일 ‘군수 삶의 현장 체험’을 위해 장흥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았다.
 
김 군수는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주민들의 생활현장을 살피기 위해 매달 ‘군수 체험 삶의 현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오전 장흥노인전문요양원을 찾은 김 군수는 청소, 빨래, 식사배식 봉사에 이어 어르신 산책에도 함께했다.
 
봉사 중간에는 사회복지사들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며, 일을 하면서 느낀 어려움과 개선사항 등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 군수는 “노인인구의 비중이 높은 지역 현실을 감안할 때 노인복지가 지역 전체의 복지수준과 바로 연계된다”며,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 군수는 민선6기의 최대 공약으로 내세운 ‘군민존경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2015년부터 군민들의 삶의 현장을 찾아가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매생이 수확, 쓰레기 수거, 감자수확, 야간 방범순찰, 기업체 일일 사원 등 농어업 생산현장과 복지시설을 중심으로 봉사와 체험을 실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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