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 백석읍(읍장 조근욱)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상은)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주민에게 이동편의를 제공하고 경제적 부담을 돕기 위해 20일부터 ‘감동나눔 휠체어 무료 대여 서비스’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중고물품처리업체로부터 중고휠체어 10대를 후원받아 진행하며 관내 주민이면 누구나 1개월에서 3개월까지 기간 동안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대여 신청 신분증을 가지고 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며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에게는 가정을 방문해 접수받을 예정이다.

휠체어는 백석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점검 등 관리를 실시하고 방문수령이 어려운 대상자에게는 가정을 방문해 배달해 줄 예정이다. 

조근욱 읍장은 “이번 휠체어 무료 대여사업은 신청자를 제한하지 않고 거동이 불편한 일반주민으로 확대하여 시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감동 나눔 휠체어 무료 대여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주민들의 불편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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