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식품제조업, 가구제조업체 등 19개 업체가 참여해 채용면접을 실시했으며, 부대행사로 취업스쿨 면접복장 워킹 퍼포먼스로 포천일고, 일동고, 영북고 학생들이 직접 모델로 서서 학생들의 관심과 호응도가 높았으며, 취업초보자를 위한 이력서 작성, 면접이미지 컨설팅, 일자리 정보 검색 등 구직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취업서비스를 제공했다.
취업박람회에 참여한 구인업체에서는 특성화고 예비졸업생 취업희망자 105여명을 대상으로 1차 채용면접을 실시해 이 중 38명이 채용됐고, 참여 업체별로 추후 2차 면접을 통해 추가 채용할 계획이며, 행사에 참여한 특성화고 예비 졸업생은 다양한 구인업체의 취업알선을 통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직업상담사가 학생들을 1:1 맞춤형으로 전담해 사후관리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취업박람회를 통해 현장면접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업체와 취업 희망자 모두 충족할 수 있도록 유망한 구인업체 발굴에 힘써 기업과 인재의 일자리 매칭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