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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구미시는 23일 구미시 동락공원 강변일대에서 ‘제2회 구미낙동강 수상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구미낙동강 수상불꽃축제는 낙동강 유일, 국내 유일의 수상불꽃축제로, 천혜의 자연환경인 낙동강을 품은 수변문화도시로서 구미시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 실현을 위해 개최된다.

금년도 축제는 사전행사, 오프닝 세리모니, 메인불꽃쇼로 구성되어 총 2시간 가량 펼쳐질 예정이다.

사전행사에는 시민참여 이벤트와 함께 뮤지컬갈라쇼, 쇼마칭밴드 등의 역동적이고 힘찬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이어지는 오프닝 세리모니에서는 구미를 상징하는 문자불꽃 등이 연출되어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메인불꽃쇼에서는 “오 해피데이”라는 주제로, 축제장을 찾은 모든 사람들의 꿈과 행복을 기원하는 불꽃과 퍼포먼스, 조명, 레이저 등이 어우러진 멀티 퍼포밍 수상불꽃쇼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특히 불꽃쇼의 연출 반경, 시간, 규모 등이 작년 대비 증가했으며 금오산을 비롯한 구미의 3가지 명산을 상징하는 3마리의 불새 퍼포먼스 등이 연출될 계획이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종수 구미시 문화관광과장은 축제 당일 많은 혼잡이 예상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임시주차장으로 마련된 동락공원 인근에 위치한 LG 디스플레이와 삼성전자의 주차장을 이용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미시는 23일 구미시 동락공원 강변일대에서 제2회 구미낙동강 수상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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