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머니, 할아버지 행복한 한가위 함께 보내요!!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종모)은 20일 민족의 최대 명절 ‘추석’을 맞이해 방과후학교 공연팀이 경주시 구정동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 나자레원을 방문해 할아버지, 할머니 70여명을 대상으로 웃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담은 공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주 방과후학교 공경공연은 즐거운 명절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할머니, 할아버지를 방문하여 ‘효’의 정신을 기르고 학생들에게는 공연 발표의 기회를 제공해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3년 2월 설맞이 공경공연으로 시작됐다.

방과후학교 공연팀은 경주시내 나자레원, 천우자애원 등의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매년 2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이번 ‘추석맞이 공경공연’에는 음악공연으로 영지초의 난타, 서라벌초의 바이올린 합주, 유림초의 플롯연주, 황성초의 우쿠렐레연주, 건천초의 오카리나 연주, 나원초병설유치원의 국악연주를 했고, 댄스공연으로 흥무초의 퓨전방송밸리댄스, 유림초·동천초의 방송댄스, 금장초의 보이·밴리댄스, 산대초의 실용댄스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을 신나게 펼쳐 보임으로써 할머니, 할아버지의 큰 박수와 함께 모두가 행복한 무대를 연출했다.

김현동 교육지원과장은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학생들에게는 공연을 통한 꿈·끼 발현하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웃어른을 공경하는 바른 심성을 기르고, 할머니와 할아버지에게는 손자, 손녀들의 귀여운 재롱을 보면서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과 함께 어울려 활동하는 학교를 만들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경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종모)은 9월 20일 민족의 최대 명절 ‘추석’을 맞이해 방과후학교 공연팀이 경주시 구정동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 나자레원을 방문해 할아버지, 할머니 70여명을 대상으로 웃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담은 공연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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