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대한노인회 경남 진주지회가 주관하는 '제21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21일 오후 2시 상평동 생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이창희 진주시장을 비롯한 지역 어르신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노인복지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기념식에는 모범어르신 및 어르신복지기여자 등 17명에 대한 진주시장의 표창패를 수여했고, 2부 위안공연은 인기가수초청과 어르신들이 평소 갈고 닦아온 태권체조 공연 및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이창희 진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사회의 번영과 발전을 이뤄낸 주인공이신 어르신 여러분의 헌신과 공로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의 풍부한 경륜과 지혜는 우리사회에 소중한 자산이므로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어르신들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일자리 창출사업 등 다양한 복지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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