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고 학생들, 꿈과 끼를 찾기 위한 길을 나서다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진양고등학교(교장 강태석)는 지난 20일 오후 1ㆍ2학년을 대상으로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한 '대학 교수 초청 진로특강'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간호학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경상대학교 간호학과 유미 교수를 초청해 강의가 이루어졌다.

유미 교수는 과거뿐만 아니라 미래사회에도 보람과 긍지를 느낄 수 있는 직업이 간호학이며, 4차 산업 혁명 시대에도 변함없이 인기 있고, 취업률이 높은 학과로서 간호학을 안내했다.

특히 간호사가 되려는 학생들에게 고등학교에서 준비 방법, 가져야 할 태도, 입시 준비 방법 등을 자세히 안내해 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강의를 들은 한 학생은 “평소에 간호사가 되고 싶어서 간호학과 진학을 꿈꾸고 있었는데 교수님의 열정적인 간호학에 대한 사랑과 자세한 설명을 들으니 더욱더 간호사가 돼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됐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간호사 꿈을 성취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를 알게 되어서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강태석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희망하는 여러 학과의 교수를 초청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고 자신의 특기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는데 지속적인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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