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산악레포츠공원에서 전국 클라이머 600명 경합

[일요서울ㅣ구미 이성열 기자]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구미 산악레포츠공원 인공암벽장에서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제7회 예스구미 전국 스포츠클라이밍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산악협회 경상북도연맹(회장 김유복)이 주최하고 구미시산악협회(회장 김영호) 주관으로 열리며  국내 정상급 클라이머 600여명이 참가해 학생부, 일반부, 장년부로 나뉘어 속도경기와 난이도 경기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된다.

스포츠클라이밍은 자연에서 즐기던 암벽등반을 실내외의 인공암벽으로 대체해 위험을 배제하고 생활 가까이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된 종목으로 전신의 균형감각과 유연성, 공간감각을 필요로 하는 운동이다.

제7회 예스구미 전국스포츠클라이밍대회는 구미에서 7회째 열리는 전국대회로서 스포츠클라이밍의 대중화와 전국 클라이머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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