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순천시청 >
[일요서울ㅣ순천 조광태 기자] 전남 순천시는 19일 순천대 국제문화컨벤션 센터에서 청년문화기획단 ‘청춘오지라퍼단’과 우영승 ‘빌드’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좋은 도시 만들기 워크숍을 가졌다.

청춘오지라퍼단은 ‘순천 대학로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예술 공공 디자인 계획 및 제작·설치’ 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된 청년문화기획단이다.

이번 워크숍은 순천 대학로를 청년들의 공간으로 바꾼다는 취지로 활동 중인 청춘오지라퍼단의 향후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빌드’는 쇠락한 월곶포구에서 엄마와 아이를 대상으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전국 각지의 청년 주도 지역 재생 프로젝트 및 창업을 컨설팅해 왔다.

청춘오지라퍼단은 빌드의 사례를 들은 후, “직접 순천 대학로를 문화적 콘텐츠가 있는 다양한 공간으로 바꿔가고 싶다”고 말했다.

청춘오지라퍼단은 올해 11월까지 ‘올나잇 피크닉’, ‘대학로 플레이페스티벌’, ‘커뮤니티 매핑’ 등의 시범 프로그램 기획 및 진행을 통해 순천 대학로의 운영 주체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순천 대학로의 상인, 주민, 순천대 관계자, 청년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 역시 향후 지역 활성화 방향에 대한 본격적인 고민을 시작했다.

이와 관련 지난 14일에는 순천대 국제문화컨벤션센터에서 동네발전소(골목 활성화 협동조합)의 김하석 사무국장의 강의를 진행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순천 대학로를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자발적이고 책임질 수 있는 운영 주체가 구성되는 것이 핵심이다”며, “시민의 역량 강화와 자생적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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