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부터 상수도관리사무소 공무원 2개 반 9명을 편성해 취·정수장 4개소, 배수지 33개소, 가압장 95개소에 대한 사전점검을 하고, 특히 기계 및 전기설비, 주요배수관로의 누수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은 전문업체를 통해 추석 전 보수를 완료하고 연휴기간 단수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현재 정수장이나 배수지 내부 물탱크 청소는 물론 시설물 주변 풀베기작업 등 상수도 시설물 유지관리와 환경정비도 실시한다.
권대성 상수도관리사무소장은 “시민과 귀성객이 수돗물로 인한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급수사고에 대비해 추석연휴기간 비상 근무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며,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생산·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북 이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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