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박병훈 바른정당 경주시 당원협의회(위원장.박병훈)는 22일 최근 살충제 파동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양계농가를 돕기 위해 경주KT전화국 앞에서 지역당원들과 계란사주기와 시식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주지역 양계농가와는 무관한 살충제 계란여파로 판매소비가 감소한 지역 양계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병훈 바른정당 경주시 당원협의회(위원장.박병훈)는 22일 최근 살충제 파동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양계농가를 돕기 위해 경주KT전화국 앞에서 지역당원들과 계란사주기와 시식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시중에 판매되는 계란보다 질 좋고 안전한 지역양계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계란을 한판에 3900원에 판매함으로써 시중가 5400원에 비해 30%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됐다.

박 위원장은 "추석을 앞두고 지난 여름 극심한 가뭄으로 추석 농산물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반면 지역양계 농가가 계란소비 위축으로 출하량이 쌓여 농가시름이 심각한 상황이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함께 지역의 양계농가를 걱정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바른정당이 어려운 지역의 농축산업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준비한 바른정당 경주시당협 박병훈 위원장은 지난 총선 때부터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으로 지역농가를 돌며 농가현황과 지역현안를 챙기기 위해 발로 뛰는 '민생투어'를 지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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