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불교사암연합회와 천년고찰 흥국사(주지 대오스님)에서 주최·주관하고 고양시(시장 최성)와 경기도의 후원으로 지난 23일 개최된 ‘제3회 흥국사 산사음악예술제’가 3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3회째 진행되고 있는 이번 산사음악예술제는 흥국사 창건 1356주년을 맞이해 고양시민과 함께 창건의 의미를 되새기며 평화 통일을 기원하고 화합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인기 소리꾼 장사익과 친구들 및 고양종교인평화회 연합합창단 공연을 비롯해 해금, 모듬북 타악, 아카펠라, 가수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를 주관한 흥국사에서는 “한민족으로서 분단과 동족상잔의 아픔을 간직한 채 아직도 민족평화통일을 이루지 못한 이 엄중한 시기에 창건주 원효 대사의 화쟁원융 사상을 널리 선양함으로써 평화통일을 기원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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