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추석연휴 해수공급시설 정상운영 및 일부 주차장 무료 개방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흥식)은 추석명절 죽도시장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 추석연휴 해수공급시설을 운영하고 공영주차장을 일부 무료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흥식)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죽도시장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 추석연휴 해수공급시설을 운영하고 공영주차장을 일부 무료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포항의 대표 전통시장으로 자리잡은 죽도시장은 추석을 맞아 제수용품과 싱싱한 해산물을 사려는 시민과 인접지역 방문객으로 벌써부터 북적거리기 시작했다.

공단은 슈퍼 황금연휴를 맞아 죽도시장에 예년보다 더 많은 시민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해 해수공급시설을 연일 운영하고 여과기를 작동시켜 깨끗한 해수를 지속 공급하여 상인들과 이용객들이 싱싱한 해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시민들의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10월 2일부터 5일 4일 간 죽도어시장, 철성천, 오거리 공영주차장을 제외한 공단이 운영하는 전체 노상 및 노외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며, 공영주차장 현황은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단은 지난 14일 상인들에게 더 개선된 수질의 해수를 공급하기 위해 해수공급시설의 여과사(沙)를 전면 교체한 바가 있으며 오는 연휴에는 원활한 주차 여건을 만들기 위해 죽도시장 주변 노련한 근로자들을 배치한다.

김흥식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추석 연휴를 맞이해 포항의 대표 명물 전통시장인 죽도시장에 대한 원활한 이용을 위해 여러 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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