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전북 고봉석 기자] 전주시가 긴 추석 연휴기간에도 빈틈없이 시민들의 건강을 돌보기로 만반의 준비를 갖추기로 했다.

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는 추석 명절 연휴기간 중 보건소와 응급의료기관, 병의원 및 약국 등 총 492개소를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으로 지정하는 등 비상 진료체계를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추석 명절 연휴기간인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일간 보건소 내에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이 설치돼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추석 연휴기간동안 시민들과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응급진료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에 대한 안내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응급환자 발생 시에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또는 129(보건복지콜센터)로 전화하면 24시간 즉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는 또 추석 연휴기간 중 당직 병·의원 및 휴일지킴이약국 현황을 전주시청 및 양 구청, 전주시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뿐만 아니라 보건복지부에서 제공하는 ‘응급의료정보제공’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도 당직 병·의원과 휴일지킴이약국 현황을 즉시 검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인구이동 및 해외여행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감염병 환자(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감염병 전파를 차단하고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24시간 비상방역 근무체계를 유지하고 감염병 발생감시와 대응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김경숙 전주시보건소장은 “남은 명절 음식 보관에 주의하고 음식을 익혀 섭취하며 손 씻기를 자주하는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성묘나 야외활동 시 쯔쯔가무시증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북 고봉석 기자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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