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집중호우시 엉또폭포의 위용스런 폭포수는 접근로 문제로 1km 가량 떨어진 강창학공원 경기장 방향에서 관람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한편 악근천 상류에 위치한 엉또폭포의 주변 계곡은 천연난대림이 폭넓게 형성되어 있는데다 4계절 상록의 풍치가 남국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아내 이 일대를 찾는 시민, 관광객들이 해마다 늘고 있는 추세다. 서귀포시는 엉또폭포 접근로 및 관광데크가 설치될 경우 지역의 또하나의 관광명소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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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6.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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