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대전 이용일 기자]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둔 27일 중리전통시장과 대덕경찰서 중리지구대, 덕암119안전센터 등을 잇달아 방문해 민생현장을 탐방하고, 대덕구 석봉동의 주민불편 현장을 찾아 민원을 직접 점검하는 현장행정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명절맞이로 분주한 전통시장의 어려움과 장바구니 물가를 살피고,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내도록 비상근무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현업 근무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중리시장을 방문한 권 시장은 차례음식을 준비하는 시민들과 상인들을 만나 차례물품 가격 상황을 확인하고 어려운 살림살이 걱정도 함께하며 명절 덕담도 나누면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고 상인들의 애로 사항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비록 시장경기가 침체되었지만 시민들께서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하면 곧 되살아 날 것”이라고 상인들을 격려하고, 상인들에게는 “좋은 상품으로 고객에게 신뢰를 주길 바란다. 시에서도 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권 시장은 지난달 9일 중앙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되새기며 “전통시장은 한번 화재가 발생하면 매우 큰 피해로 이어진다. 시에서도 이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시장상인들의 재산이 보호될 수 있도록 사전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중리지구대와 덕암119안전센터를 잇따라 방문한 권 시장은 명절연휴에도 가족을 뒤로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비상근무를 해야 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한편, 전통시장, 대형마트, 주택밀집지역 등의 소방 및 범죄예방 활동에 철저를 기해 연휴기간동안 사고가 최소화 되도록 수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권 시장은 지난 14일 사랑방 경청회에서 대덕구 재향군인회장이 건의했던 신탄진 덤바위삼거리 상습 교통정체구간 교통 현장을 찾아 신탄진IC 진출입구간 좌회전 1개 차로를 2개 차로로 조속히 확대해 차량정체가 해소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대덕구 석봉동으로 자리를 옮긴 권 시장은 석봉과선교 철로변 주택가의 시민 안전과 주차난 해소를 위해 철도부지(잔여지) 매입을 통한 공영주차장 조성 요청민원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면서 현장시장실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대전시는 장기간의 추석명절 연휴를 맞아 시민과 귀성객들이 가족과 함께 훈훈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도록 지난 18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10월 9일까지 명절물가 관리, 환경정비, 서민생활 안정, 생활불편 해소 등 8개 분야 57개 시책에 대한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 이용일 기자  hubcit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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