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면접 채용, 취업상담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오는 10월 26일 청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17 청도군 취‧창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신규고용 창출과 구인‧취업난 해소를 위해 개최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청도군 취‧창업 박람회에는 사전조사를 통해 참여 희망 의사를 밝힌 약 20여개의 청도군 소재 구인업체를 대상으로 기업홍보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행사장에 각 기업별 면접 채용관을 설치하고 참가기업과 구직자간 일대일 현장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당일 청년과 중‧장년층 구직자를 위한 취업컨설턴트와의 개별 취업상담 및 취업관련사업‧실업급여 안내, 일자리정보 제공, 직업심리검사 등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도군 귀농귀촌 지원사업 및 6차산업 창업지원사업 안내, 사회적경제기업 홍보를 위한 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현장 면접을 위한 구인구직 매칭, 입사지원용 증명사진 무료촬영‧인화, 이미지 메이크업, 건강검진 및 상담,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부대행사관을 운영한다. 

군은 이번 취‧창업 박람회 행사를 통해 새마을 직‧공장협의회, 청도상공인협의회, (사)풍각농공단지협의회, 자원봉사센터 등 지역단체 뿐 아니라 경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 경산상공회의소, (사)지역과 소셜비즈 등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과의 정보교류 및 협업을 통한 지역 고용창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구인기업-구직자간 미스매치(mismatch) 해소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취업난이 심화되고 있는 지금 같은 시기에 이번 취‧창업 박람회를 통해 구인기업과 구직자가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상생의 장을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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