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안동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속적인 물가상승과 경기침체, 대규모 유통업체의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추석맞이 장보기행사를 28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장보기행사는 안동시청 공무원과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 등 300명이 중앙신시장, 안동구시장, 용상시장, 풍산시장에서 추석 명절 선물과 제수용품을 구매하며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펼쳐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안동시 전 공무원이 전통시장 내에서 점심을 먹고 추석명절 장보기에 나서 장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전망이다.

안동시는 지난 19일 시청 웅부관에서 온누리 상품권 판매행사를 실시해 기관 및 민간단체, 공무원 등이 동참해 행사장에서만 8천만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했다.

안동시는 “시민들이 온누리 상품권 구매 및 전통시장 이용을 통해 서민경제의 터전인 전통시장 활성화에 작은 실천을 보태주길 부탁하고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 및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동시청 공무원과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 등 300명은 28일 중앙신시장, 안동구시장, 용상시장, 풍산시장에서 추석 명절 선물과 제수용품을 구매하며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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