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00여평의 부지에 2층 건물로 지어진 이 세트장은 건물 4동을 비롯 사이렌실, 담장을 둘러싼 철조망 울타리, 입구에 들어선 육중한 철문, 초소(4곳), 감방(30개) 등을 두루 갖추고 있어 교도소 분위기가 한눈에 들어온다. 현진시네마측이 설치한 내부시설 또한 소장실과 부소장실, 교도관 숙소 등으로 이뤄졌으며 죄수복 및 교도관복만도 무려 500여별이 넘는다. 익산시측은 “교도소 세트장이 전국적인 촬영 장소로 각광받도록 심혈을 기울였으며 임대시 하루에 150만원씩의 사용료를 받을 계획이어서 시 재정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전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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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9.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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