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국세청이 발표한 '국세통계로 보는 청년 창업활동'에 따르면 지난해 청년들이 가장 창업을 많이 한 업종은 온라인 쇼핑몰이 1위를 차지했다.

매장 없이 온라인 통신망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통신 판매업은 지난해 3만7059개가 창업됐다. 온라인 쇼핑몰은 여성 창업이 남성 창업보다 전 연령에서 많았다.

두 번째로 창업을 많이 한 업종은 한식 음식점(1만7752개)이 차지했다. 3위는 계약을 맺고 백화점 매장·주유소·편의점 등에서 판매 관리를 하는 상품중개업, 4위는 커피숍이었다.

5위와 6위는 의류 소매점과 간이 음식점이 각각 차지했다. 또 화물운송업은 7위, 두발미용업은 8위, 9위는 피부 미용업, 10위는 소프트웨어개발·공급이 뒤를 이었다.

창업을 한 지역을 보면 광역시도 기준으로는 서울, 경기, 부산 순이며 기초자치단체 기준으로는 강남구, 마포구, 송파구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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