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장휘경 기자] 배우 김하늘(39)이 첫 아이를 임신해 엄마가 된다.
 
10일 오전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김하늘이 최근 임신 사실을 확인했다. 가족 모두 기뻐하고 있다. 김하늘은 임신 초기라 최대한 몸을 챙기면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하늘은 당분간 활동을 중단할 예정이다.
 
김하늘은 지난해 3월 19일 한 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두 사람은 1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 후에도 드라마 ‘공항 가는 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던 김하늘은 오는 12일 배우 장동건과 함께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 사회를 맡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임신으로 인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은 그룹 ‘소녀시대’의 윤아가 대신하기로 했다. 김하늘은 부산영화제 측에 임신 사실을 알리고 양해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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