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명품쌀 품평회 평가단 = 담양군 제공>
[일요서울ㅣ담양 조광태 기자] 전남 담양군은 지난 9월말에 농업인과 군 공직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담양 명품쌀 생산 벼농사 종합평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소비자가 믿고 찾는 담양 명품쌀 생산을 위해 벼농사 추진상의 문제점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고, 쌀값하락에 따른 생산비 절감과 생력형 벼 병해충 방제기술 보급을 위해 마련됐다.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금년도 벼농사 작황은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출수일이 예년보다 3~6일 정도 빨랐으며, 단위면적(㎡)당 벼알수가 다소 많고 병해충 발생정도 또한 낮아 5년 연속 풍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쌀 소비량 감소와 의무 수입물량 등으로 가격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현실에서 벼농사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못자리 없는 무논점파기술, 병해충을 못자리에서 바로 방제하는 일괄처리기술을 확대해 벼농사의 경영비를 줄일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담양군은 지역의 환경조건에 알맞은 맞춤형 벼 품종 개발을 위해 국립식량과학원과 상호 협력해 500계통 육성시험과 10계통 생산력검정 시험을 진행 중에 있으며, 앞으로 4~6년 후에는 지역 맞춤형 품종을 개발해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장풍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대숲맑은 담양쌀이 전국 소비자단체협의회의 평가를 통해 7년간 러브미(Love 米) 선정,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로 연속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농업인들이 고품질 쌀 생산 매뉴얼에 따라 애정과 관심을 쏟아 농산물을 생산해 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힘써줄 것"을 부탁했다.

전남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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