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관광경영학부 수업에서 울산 중구 관광 콘텐츠 개발 및 활성화 방안 모색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호텔관광경영학부는 지난 10일 울산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울산 중구청, ㈜플랜이슈와 관‧산‧학 3자 협약식을 가졌다.(왼쪽부터 ㈜플랜이슈 대표 김진성, 동국대 경주캠퍼스 호텔관광경영학부 CEO사업단장 박종희 교수, 박성민 울산광역시 중구청장)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호텔관광경영학부는 지난 10일 울산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울산 중구청, ㈜플랜이슈와 관‧산‧학 3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울산 중구의 ‘2019 올해의 관광도시’성공적 개최와 지속적인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해 관·산·학 협력체제를 구축해 울산 중구를 공간적 범위로 한 문화관광 사업 아이템을 개발하고 지역의 관광발전을 위해 연구하고 협조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국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부는 2017년 2학기 관광개발론 수업에서 울산 중구를 대상으로 한 관광활성화를 테마로 연구해 심사를 거친 결과물을 중구청에 제안하며 울산 중구청은 최우수팀에게 중구청장상을 수여하고 결과물을 활용한다. ㈜플랜이슈는 수업 참여 및 멘토링 활동 지원과 우수 공모자에 대한 장학금을 수여한다.
 
김남현 동국대 경주캠퍼스 호텔관광경영학부 교수는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활성화 방안이 ‘2019 올해의 관광도시’의 성공적 개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산‧학의 성공적인 협력을 구축해 대학특성화사업과 연계한 새로운 강의 모델 구축 및 지역사회와 지역대학의 상생을 통해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되고 지역 관광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 호텔관광경영학부는 지난 1984년 관광경영학과로 첫 입학생을 받은 후 현재까지 관광, 레저, 이벤트, 호텔, 카지노 전시기획, 리조트, 컨벤션, 외식 등의 분야에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고 있으며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지난해 대학 특성화 사업(이하 CK사업)에 ‘관광창업 인재양성 사업단‘이 신규사업단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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