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산청 이도균 기자] 경남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4일 산청군 동의보감촌에서 전통 올게심니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2016년 열린 올게심니 행사 장면
‘올게심니’는 한가위를 전후해 잘 익은 벼, 수수, 조 등 햇곡식의 이삭을 한줌 베어다가 묶어 기둥에 걸어 두는 것을 말한다. 이웃을 불러 술과 음식을 대접하는 세시풍속으로 이듬해 풍년이 들게 해달라는 기원의 뜻이 담겨 있다.
2016년 열린 올게심니 행사 장면
산청군농촌관광연구회(회장 이종영) 주관으로 올해 4회째 열리는 이번행사에는 농촌의 풍요로움과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탈곡, 한과 만들기, 농부체험 등을 선보인다.

또한 산엔락 모듬북, 풍년감사제, 풍년기원학춤, 판소리, 포크송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산청 우수 농특산물 판매부스와 먹거리 시골장터도 펼쳐질 예정이다.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동의보감촌의 가을 구절초와 함께 시골농촌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이 찾아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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