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올해부터 지난 30년간 이어오던 유인헬기를 이용한 항공방제 사업을 폐지하고 기존의 여러 번에 걸쳐 방제하던 벼 병해충 방제 사업을 예방 중심의 병해충 방제로 전환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미시는 항공방제를 페지하고 우수농약 농가에 공급해 벼병해충을 예방효과를 봤다고 밝혔다.
시는 육묘상에서 1회 처리로 벼 생육후기까지 병해충 예방과 치료 효과를 동시에 갖는 우수한 농약을 공급해 종합방제 체제로 전환하고, 벼 종자소독제 사업의 예산을 대폭 증액해 초기 병해충 방제 효과가 우수한 벼 종자소독제를 공급하는 등 효율적인 방제로 병충해 방제가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도움이 되는 약제를 공급하는 등 농가의 노동력 절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방향을 바꾸어 시행했다.

특히 관내 벼 재배농지 7420ha에 12억6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 벼 병해충방제 처리제 사업은 육묘입제 농약에 비해서 초기 매트 형성 우수, 생육촉진, 식물체 저항성 향상을 통한 병원균 침투 억제 등 초기 벼 생육 활성화를 통해서 사전에 병해충 발생을 차단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금년도 심각한 가뭄과 늦여름 잦은 강우 등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는 환경에도 일부 농가가 심려하던 병해충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성공적인 사업 전환으로 평가되고 있다.

아울러 최근 문제가 되는 벼 키다리병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종자소독제 공급으로 이에 대한 농가 호응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평가 되고 있다.

구미시 관게자는 올해 실시한 신규 사업의 틀은 유지하면서 사업 시행에 따른 문제점은 보완하고, 특히 약제의 특성과 살포시기, 적정량 사용 등 행정지도를 통한 농약사용의 최소화로 소비자 선호형 농산물 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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