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에는 글짓기, 표어, 포스터 3개 부문, 초등학교(저학년, 고학년), 중고등부에 총 143명이 응모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총 41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각 부문 최우수상은 ▲글짓기 부문 연곡초 김나인, ▲표어 부문(초등 저학년) 율정초 김서윤, ▲표어 부문(초등 고학년) 산북초 김지원, ▲포스터 부문(초등 저학년) 산북초 김용찬, ▲포스터 부문(초등 고학년) 주원초 김가윤, ▲포스터 부문(중고교) 회천중 임나현 등이 수상했다.
심사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한국문인협회 양주지부 신이건, 김수해, 한국미술협회 양주지부 서순오를 심사위원으로 초빙해 창의성이 우수하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흡연, 음주의 해로움과 금연, 절주의 중요성 등 파급효과를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들은 향후 양주시에서 실시하는 행사와 캠페인, 교육, 각종 홍보 시 전시하는 등 지역사회의 금연‧절주 환경 조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금연‧절주 공모전으로 아이들이 흡연과 음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등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생각과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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