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경기북부지방경찰청(청장 이승철)은, 북한의 계속되는 핵실험・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발사 등 남북 군사 상황이 긴장되고 있는 가운데 안보치안 확립 및 작전부대 역량 강화를 위해 경찰작전부대인 112타격대 110명이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육군 9사단에 입소하여 경・군 합동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의 목적은 북의 도발과 후방침투・테러 상황을 대비해 개인 및 공용화기 사격술, 화생방 훈련 및 무전기 사용법 등 작전임무 수행능력 향상에 있다고 전했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접적지역이라는 특수성을 갖고 있어 국가안보의 요충지로 북 도발・테러 등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있어서 군과 긴밀히 협력하여 철통같은 경계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도 작전역량 강화를 위해 금번 훈련이 정례화 될 수 있도록 지역 군부대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안보 1번지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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