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이 역사를 품다’를 주제로 총 8개 코스 구성

[일요서울|안양 강의석 기자] 안양시는 안양예술공원을 중심으로 스탬프투어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안양예술공원 스탬프 투어는 ‘역사가 예술을 품다’라는 주제로 총 8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안양박물관과 김중업건축박물관, 마애종, 안양사를 둘러보는 역사문화코스와 국내 최초 공공예술박물관인 안양파빌리온과 안양상자집, 전망대, 나무위에 선으로 된 집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작품을 감상하는 현대예술 코스로 나뉘어 있다.

안양박물관, 김중업건축박물관, 안양파빌리온에서 스탬프지도(리플릿)를 받아 8개소를 관람한 후 각 장소에 설치된 스탬프 테이블에서 도장을 찍으면 된다. 스탬프 지도를 완성한 방문객에게는 예술공원 상가번영회에서 커피 및 음료 제공, 식사비 할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APAP작품 도슨트 투어와 박물관 전문해설 프로그램,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예술공원 역사문화 탐방프로그램 등 스탬프투어와 해설프로그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병목안 자연휴양림, 안양천 등 안양의 관광 명소를 중심으로 스탬프투어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시민들의 휴식은 물론 관광도시로서 다시 찾고 싶어지는 안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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