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가 LPG 전문기업 E1과 협력을 통해 잠재고객인 LPG 화물차 운전자들을 확보에 나섰다. 우리카드가 E1과 에너지 관련 신규 제휴 카드 출시를 통해 잠재고객 확보와 동시에 에너지금융시장에 발을 들인 것.앞서 경유 차량 운전자만을 대상으로 한 화물복지카드는 많았지만, LPG화물차량 운전자에 대한 관련 복지카드는 없었다. 이에 LPG화물차량 운전자를 위한 복지카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14일 우리카드에 따르면 지난 6월 LPG 화물차 운전자를 위한 액화천연가스(LPG) 전문기업 E1와 공동으로 신규 제휴카드 ‘E1-우리LPG화물 복지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경유차량에 비해 혜택을 받지 못하던 LPG 화물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생활 혜택도 마련됐다. ‘E1-우리LPG화물 복지카드’ 카드를 발급받은 고객 중 E1 오렌지카드 회원에게는 유가보조금(리터 당 197.97원)과 E1 LPG충전소 결제 금액 1000원당 오렌지포인트를 최대 30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대형마트, 병의원·서점 등 3대 업종에서 5% 청구할인이 가능하고 전월 국내가맹점 이용금액이 30만 원 이상이면 월 5000원 100만 원 이상이면 월 1만 원으로 통합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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