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아의 두뇌 감성 발달과 임산부의 불안감 해소 및 정서적 안정 도와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주시는 제12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지난 13일 경주시보건소 2층 보건교육장에서 임산부 100여명을 대상으로 ‘해설이 있는 태교 음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임산부의 날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인 10개월을 의미하는 날로 지난 2005년 제정되어, 올해 12회째를 맞이했다.

경주시 보건소는 이날 임산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10개월의 설레임, 행복한 내일의 두드림’이란 주제로 태교음악회를 준비해 임산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태교음악회는 태아의 두뇌 감성 발달과 엄마의 정서적 안정에도 효과가 커, 태아의 건강한 성장을 촉진하고, 임산부의 불안감 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경주시는 제12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지난 13일 경주시보건소 2층 보건교육장에서 임산부 100여명을 대상으로 ‘해설이 있는 태교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임산부는 “이번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는 태교음악회, 음악퀴즈, 출산장려 공모전 등 다채로운 행사를 경험할 수 있어 뜻 깊은 경험이 됐다.”라며, “이 행사를 통해 뱃속의 아기와 교감할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임산부의 날을 맞이해 준비한 태교음악회를 통해 관내 임산부가 태아와의 사랑으로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특히, 이번 행사을 통해 임산부를 배려하는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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