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전시 유성구 청년 컨퍼런스 공모사업 추진

 [일요서울ㅣ대전 이용일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청년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지역특성과 청년세대의 집단지성을 연계하여 차별화 된 정책을 유도하고, 정책수혜 당사자가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능동적 협치를 실현하고자 ‘2017년 청년 컨퍼런스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관내 거주 또는 관내 대학에서 수학중인 자발적 청년모임을 대상으로 그들의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정책에 대하여 사전연구 및 토론의 장을 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사업 참여단체는 참신한 아이템을 갖고 사업수행 후 컨퍼런스 개최 및 정책 반영까지 연결시킬 수 있도록 사업계획을 수립해 제출해야 하며, 구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1개의 단체(모임)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참여자 단체에게는 사업비, 컨설팅비(전문가 자문) 등 신청금액에 대한 사업규모 및 내용에 따라 7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사업수행에 관심이 있는 청년단체는 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해 11월 3일까지 소정의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컨퍼런스를 개최하기 위하여 사전 연구모임 등을 구성하여 그들 스스로 문제점을 진단하고 차별화된 우리지역의 청년정책이 활발하게 논의될 수 있도록 관심 있는 청년모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 컨퍼런스는 오는 12월 21일 죽동소재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유성구청 기획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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