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남사예담촌서 색마실 전시회 개최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1호인 남사예담촌에서 자연이 주는 천연의 빛깔을 염색이란 기법을 통해 새로운 빛의 세계로 승화시킨 작품 150여 점을 선보이게 된다.
생활 소품들을 비롯해 의류, 액세서리 등 다양한 염색작품을 통해 천연염색의 대중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갑연 천연염색연구회 회장은 “회원들의 기량을 맘껏 발휘할 자리가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 전통 천연염색 기술이 보다 많은 군민들에게 보급될 수 있도록 더욱 활발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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