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완주 고봉석 기자] 완주군이 새정부 신규 국가예산 발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완주군은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15만 도농복합 자족도시 완주시(市) 비전달성을 위한 ‘2019년 국가예산 발굴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새정부 국정과제와 경제정책 방향 분석과 함께 완주시 비전, 2대 핵심정책, 3대 비전 등 군 정책과 연계한 신규 국가예산 사업 등 총 97건, 총사업비 7018억 원(국비 4104억 원)규모의 완주군 미래 성장동력 사업들이 대거 발굴됐다.

이날 발표된 국가예산 사업들은 자체 새정부 국정과제 분석 대응 과제발굴보고회 및 2018년 주요업무 및 신규시책보고회 등을 통해 발굴된 사업이다.

이에 따라 향후 도·부처 의견수렴과 지역내외 전문가 자문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또한 정부정책 방향에 맞는 추가발굴을 통해 소득과 삶의 질이 높은 15만 도농복합 자족도시 완주시(市) 발전을 견인할 신성장 동력 및 지역발전을 이끌 선도사업으로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새정부 방향을 철저히 분석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국가예산 확보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박 군수는 또 “2025년 도농복합 자족도시 완주시(市) 도약을 위한 미래성장 동력, 국가예산 사업들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보다 더 면밀한 준비와 발빠른 대응, 발로뛰는 예산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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