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장휘경 기자] tvN 월화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가 지난 17일 4회차에서 다시 한번 시청률이 상승했다.
 
TNMS 시청률 조사에 따르면 이날 시청률은 3.6%로 16일 3회차 방송 시청률 3.0% 보다 0.6% 포인트 상승했다.
 
‘이번생은 처음이라’는 1회차 시청률 2.3%로 첫 방송을 시작해 2회차 2.5%, 3회차 3.0%, 4회차 3.6%로 매회 마다 시청률이 상승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개념 프러포즈를 주고받으며 결혼을 결정한 윤지호(정소민 분)와 남세희(이민기 분)는 나란히 지하철을 타고 귀가했다.
 
연애와 사랑보다 당장의 먹고 자는 것이 더 중요했던 지호는 월세까지 절감하며 마음 편히 살 집이 생겼다. 세희는 더 이상 소개팅에 시달리지 않고 분리수거에 스트레스 받지 않는 평온한 삶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둘은 결혼이라는 제도를 따르되 지금처럼 각자의 인생을 살면서 니즈를 완벽히 충족시킬 수 있게 된 것.
 
이들이 결혼을 선택한 이유는 애정을 기반으로 하는 일반적인 경우와는 차이가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지극히 현실적인 포인트를 짚어내며 오늘날 청춘남녀들의 심경을 대변, 상황과 대사 하나하나가 가슴에 와 닿게 만들고 있다.

한편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집 있는 달팽이가 세상 제일 부러운 윤지호와 현관만 내 집인 하우스푸어 집주인 남세희가 한 집에 살면서 펼쳐지는 수지타산로맨스로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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