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화된 생태탐방데크 등 단계별 정비로 쾌적한 공원 환경 제공

[일요서울|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최근 고양대덕생태공원 이용 시민이 증가함에 따라 이번 달 말부터 공원에 노후화된 벤치 및 생태탐방데크 등 시설물 정비에 나선다. 
 고양대덕생태공원은 대덕동 한강 변 방화대교~가양대교 구간(3.8km)에 조성된 공원으로 서울난지공원과 연계돼 자전거 이용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고양대덕생태공원 내 벤치 및 생태탐방데크 등 시설물 노화로 인해 이용객들의 안전문제와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시는 추경예산을 지원받아 고양대덕생태공원 내 노후화된 시설물을 정비하기로 했다.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생태탐방데크 정비를 시작으로 단계별 정비를 통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 또한 매년 시행하고 있는 공원 내 자전거도로 제초작업 및 쓰레기청소 작업을 병행해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공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생태하천과 이용진 과장은 “노후 시설물 정비 후에도 지속적인 공원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공원에서 보다 안전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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