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산청 이도균 기자] 경남 산청군 산청읍 정광들 산청약초재배단지에서 국화 수확이 한창이다.
 
 산청지역자활센터(센터장 노준석) 약초사업단에서 지난 4월 정광들 7146㎡ 면적에 육묘한 국화는 10월 중순이 지나 만개했다.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재배한 국화는 잘 말린 후 꽃차와 방향제, 염색재료로 쓰이고, 감국대는 입욕제로 만들어 판매한다.
 
국화는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위한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주말까지 김국 수확이 계속된다”며 “산청을 찾는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들도 정광들에서 가을 정취에 푹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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