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체계 중추적 역할 다짐

경북도 소방본부는 18일 베스트 웨스턴 포항호텔에서 변화하는 응급의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지식 배양과 구급서비스 전문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북도 소방본부는 18일 베스트 웨스턴 포항호텔에서 변화하는 응급의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지식 배양과 구급서비스 전문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119구급대원과 구급 담당 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해 구급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정보 교환과 공감대 형성으로 구급대원의 현장활동 능력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내용은 장정자 한국 펀 리더십 연구소장이 '구급대원 PTSD(외상후 스트레스) 해소방안'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고 미국 응급의료시스템(EMS) 실습 국외연수 사례발표, 중증응급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한 구급서비스 품질지표 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구급서비스에 대한 품질관리향상과 심신안정에 많은 도움을 줬다.

최병일 도 소방본부장은 “급격한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구급 현장활동 시스템 강화로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체계의 중추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도민이 믿고 찾는 119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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