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직, 서비스업, 제조업, 노인요양 관련분야 15개 업체 참가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진주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 및 미취업 여성들에게 취업정보 제공을 위해 ‘여성취업 잡-카페(Job-Cafe)’를 개최하여 미취업여성들의 취업률 향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진주새일센터는 19일 오후 2시 진주시 가좌동 커피플라워 도서관에서 여성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구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성구직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진주새일센터 ‘여성취업 잡-카페(Job-Cafe)’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사무직, 서비스업, 제조업, 노인요양 관련분야 등 근로자 70여 명의 채용을 위해 총 15개 구인업체가 참여해 취업정보를 제공했고, 이 중 5개 기업이 상담을 통해 그 자리에서 바로 현장 면접을 진행했으며, 여성구직자들은 간접채용기업으로 참가한 10개 기업으로부터 알짜 채용 정보를 접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당일 현장의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구인구직 상담 등을 통해 취업정보가 제공돼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현장면접 40명, 간접참가 기업 이력서 접수대행 60명으로 많은 여성구직자들이 취업의 기회를 가졌다.
 
이 외에도 전문 직업상담원들이 개인별 직업적성 검사, 직업진로 지도, 면접요령 등을 알려주고, 부대행사로 이미지 메이킹, 에코백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잡-카페’는 구직자와 구인업체의 입장에서 보다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행사로 구직자에게는 신속하게 일자리를 알선하고, 구인 기업체에게는 적기에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잡-카페 형태의 구인 구직자 만남의 행사를 자주 개최하여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채용 알선 및 구인 구직 기회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위해 구인·구직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집단상담프로그램 운영, 취업 후 사후관리 등 활발한 취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은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능력개발원 동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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