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11월 8일까지 공모…도내 우수 중소기업 9개업체 선정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북도는 19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시상하기 위해 ‘2017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 후보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19일부터 11월8일까지 진행되며 신청대상은 도내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제조업)으로 생산성 향상, 고용창출, 수출증대 등 지역경제 발전에 뚜렷한 공적을 쌓은 우수 중소기업이다.

선정절차는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중소기업대상 심사위원회에서 종합대상 1개, 부문별(경영혁신, 기술개발, 고용창출, 여성기업)대상 4개, 우수상 4개 등 총 9개 업체를 최종 선정하며 오는 12월중 시상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기업에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우대지원, 경북신용보증재단 보증시 우대평가, 해외시장개척, 기술연수, 기타 박람회 등 경북도에서 시행하는 중소기업지원시책에 우선지원 혜택이 주어지고 지방세 세무조사도 3년간 유예된다.

또한 신청희망기업은 신청서 및 제출서류 등을 구비해 사업장 소재지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아 경북도 기업노사지원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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