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영양 이성열 기자]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오는 21일 오일도 시공원일원에서 오일도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오일도 전국 백일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일도 전국 백일장’은 영양군(군수 권영택)이 주최하고 영양문인협회(회장 양희) 주관으로 개최되며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오일도 전국 백일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행사 참가자들의 문학적 감수성을 일깨우고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오는 21일부터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를 대상으로 운문부와 산문부로 나눠 백일장을 진행하며 아울러 오일도 시화전시, 오일도 시인 관련 특강, 시낭송 및 장기자랑, 음악공연(매직쇼, 색소폰, 통기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전종근 영양부군수는 영양의 가을이 우리지역을 방문해 주신 분들의 작품을 통해 더욱더 아름답게 채색되리라 생각되며 오일도 선생님의 문학정신이 참가자 분들의 작품속에서 되살아 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학관련 행사의 개최를 통해 문학활성화를 도모하고 영양군이 문향의 고장으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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