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전주 고봉석 기자] 전주시가 ‘2017 대한민국 SNS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9일 서울 중구 LW 컨벤션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회장 이수형)가 주최했다.

이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블로그산업협회,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매년 페이스북, 블로그 등의 SNS 운영활동이 우수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이번 SNS 대상 심사는 소셜미디어 영향력 지수(KoSBI 지수)를 통한 정량평가(30%)와 전문가 평가(40%), 접수 기관·기업의 내부 전문가 평가(20%), 누리꾼 투표 평가(10%) 결과를 종합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전주시의 수상은 작년 ‘대한민국 SNS 대상’ 기초지자체부문 대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거둔 성과여서 의미를 더 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블로그(blog.jeonju.go.kr), 페이스북(@jeonju.kr), 인스타그램(@jeonjucity) 등 다양한 SNS 채널을 본격적으로 운영해 시민과의 온라인 소통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김선경 전주시 시민소통담당관은 “시민들과 상호 소통하는 시정 소통채널로 SNS를 적극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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