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0월 20일 개최된 100세 건강도시 의정부, 건강한 어르신 선발대회에 참석했다. 
   안병용 시장은 “의정부시는 2016년 100세까지 살 확률이 가장 높은 도시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의정부시 건강도시 기본 조례를 제정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살기 좋은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건강 어르신들이 건강 어르신에 대한 표준이 되고, 건강전도사가 되어 아름다운 산과 하천이 있고, 잘 갖춰진 의료·체육 시설이 있는 의정부시에 건강한 어르신들이 더 많아지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희망드림노인복지센터와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해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 앞 공원에서 건강한 어르신을 발굴하고 선발해 건강관리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시민 모두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건강어르신 선발대회는 건강을 주제로 개최한 대회형식으로서 의정부시 최초로 실시한 대회이며 의정부시민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의정부시 거주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300명을 대상으로 문진(성베드로병원), 기본검사(리하트병원, 참튼튼병원, 서울신세계안과, 백세치과), 피부검사(청담i성형외과), 정신건강 검사(새하늘병원) 등 26가지 항목을 측정해 건강한 어르신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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