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끊임없이 도전하는 멋진 그대들, 내가 바로 경북의 청소년이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북도는 지난 21일 삼백의 고장 상주시 실내체육관에서 도내 23개 시군 청소년, 지역주민, 관광객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청소년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도내 시・군을 대표하는 동아리 팀 총 31개 팀이 2개 부문(공연 15팀, 비공연 16팀)에서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부문에는 창작댄스, 고전무용, 밴드, 난타 등 다양한 장르에서 끼와 재능을 뽐냈으며 비공연 부문에는 베이커리, 과학·공예·디퓨저 만들기 등 청소년들이 체험할 수 있는 것들로 구성했다.

특히 청소년들의 재능을 엿볼 수 있는 체험부스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축제를 즐기는 따뜻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시상은 공연과 비공연으로 나누어 여성가족부장관 2팀, 도시사상 4팀, 상주시장상 6팀에게 주어졌다.

특별공연으로는 삼백 아리화 무용단의 고전무용과 K-POP스타 출신 전유화, 8인조의 인기가수 러블리즈, 힙합가수 조현우 등이 출연해 축제현장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경북 청소년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고 창의적인 역량개발과 지역 간 문화 교류를 통한 이해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시·군을 순회하면서 열리고 있다.

이원경 경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무대에서 청소년들이 가진 능력을 하루 만에 선보이기는 부족했지만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경북의 미래가 밝아 보인다며 낭만과 열정으로 꿈을 향해 끊임없이 비상하는 청소년들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지난 21일 상주시 실내체육관에서 도내 23개 시군 청소년, 지역주민, 관광객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청소년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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