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육상 우수 선수를 조기에 발굴·육성하기 위해 제17회 안동시 초등학생 단축마라톤대회가 23일 오전 9시부터 안동 낙동강변 둔치(청소년 수련관 맞은편)에서 개최된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안동시는 초등학교 우수 육상 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제17회 안동시 초등학생 단축마라톤대회가 23일 안동 낙동강변 둔치(청소년 수련관 맞은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라톤대회는 안동시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하며 안동시 초등학교 재학생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여 시부별, 읍면부별로 진행한다.

또한 개인별 2.5㎞ 기록으로 팀당 상위 6인(읍․면부는 상위 3인)의 점수를 합산해 우승팀을 가린다.

이홍연 체육관광과장은 초등학생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자전거를 이용한 응원을 하지 못하도록 당부하면서, “이번 대회가 안동의 육상인구 저변확대는 물론 장차 대한민국의 육상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