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상현광장 인근에 2018년 8월 준공 예정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부산시는 10월 25일 오후 1시 30분에 부산진구 전포동(송상현광장 인근)에 건립되는 ‘부산광역시 노인회관(이하 노인회관)’ 착공식을 지역사회 노인지도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번에 착공되는 노인회관은 지난 8월 설계용역을 마쳤고, 이번에 착공하면 2018년 8월에 준공할 예정으로, 부지 466.7㎡, 연면적 2338.25㎡, 지하1층, 지상8층 규모로 건립되며 총 사업비 67억 원이 투입된다.

개막식은 △ 개식선언 △ 국민의례 △ 내빈소개 △ 축전소개 △ 경과보고 △ 환영사 △ 축사 △ 착공기념 점화 순으로 진행된다.

노인회관이 건립되면, 정보취약계층인 노인들에게 적합한 정보교육을 실시하는 ‘정보화교육장’과 ‘노인취업지원센터’, ‘자원봉사센터’ 등 지역사회 노인들의 재취업,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중심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노인회관 건립으로, 어르신들이 노인 취업, 정보 교육, 자원봉사 등 지역사회 노인여가활동의 구심점이 생겨,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가운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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