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면접 등 채용행사와 다양한 취업지원 부대행사도 마련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부산시,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경영자총협회는 10월 24~25일 양일간 부산경영자총협회에서 정기적인 현장채용 기회와 효과성 있는 맞춤식 알선기능을 높이고자 ‘10월 미니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4일에는 경력직·중장년 미니 일자리 박람회, 25일에는 청년·직업훈련생 미니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미니 일자리 박람회’는 1:1 현장 면접 기회 제공 뿐만 아니라 사후에 지속적 취업지원 서비스연계로 행사 참여자에 대한 사후관리가 이루어지고, 취업지원부스를 운영하여 구직자 개별특성에 맞게 전문컨설턴트 상담을 통한 취업지원을 하고 참가 구인업체 구인정보도 안내한다.

경력직·중장년 미니일자리박람회 부대행사로는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을 무료로 제공하여 현장에서 촬영하고 인화할 수 있다. 더불어 타로카드를 이용하여 취업운세를 보는 행사도 무료로 제공된다. 청년·직업훈련생 박람회 부대행사로 취업 이미지메이킹을 진행하여 구직자들 개별특성에 맞는 적합한 헤어스타일, 화장, 복장을 알아볼 수 있다. 더불어 직업적성검사를 제공하여 구직자들은 진로검사를 통해 개인특성에 맞는 진로 컨설팅을 받아 볼 수 있고 캐리커쳐 부대행사를 진행하여 캐리커쳐를 무료 체험할 수 있다.

경력직·중장년 미니일자리박람회는 (주)대한엔드레스휄트, (주)폴리닉스, (주)보람, 등 직접참가기업체 10개, (주)우림종합관리, 제대군인지원센터, (주)삼영 등 간접참가기업체 12개, 모두랑식품(주), 수연어린이집 등 장년인턴 간접참가기업체 3개사가 참여한다. 청년·직업훈련생 미니일자리박람회는 (주)대한엔드레스휄트, (주)농심부산공장, 제대군인지원센터 등 직접참가기업체 7개, (주)이엔케이, (주)옵스 등 간접참가기업체 14개가 참여하고 구인 인원은 경력직·중장년 미니일자리박람회는 총 139명(직접 80명, 간접 59명), 청년·직업훈련생 미니일자리박람회는 총 105명(직접 63명, 간접 42명)으로 구직자들이 취업에 보다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 관련 정보 확인과 사전 참가신청 관련, 온라인으로는 「부산일자리정보망」 홈페이지와 부산경영자총협회 홈페이지, 블로그 및 카카오톡 블러스친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을 가지고 행사장으로 오면 당일 면접도 가능하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는 잡매칭사업단, 중장년 구직자는 중장년 일자리희망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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