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장휘경 기자] 배우 이지하가 KBS 2TV 새 월화극 ‘저글러스’에 합류, 동네 미용실을 운영하며 여주인공 좌윤이에게 독설을 내뱉지만 그 누구보다 딸에게 깊은 애정을 가진 엄마를 연기할 예정이다.
 
‘저글러스’는 헌신과 순종의 서포터 정신으로 살아온 수동형 여자와 타인의 관심과 관계를 전면 거부하는 철벽형 남자가 비서와 보스로 만나 펼치는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로 백진희, 최다니엘, 강혜정, 이원근 등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26일 첫 대본리딩이 예정돼 있다.
 
이지하는 최근 드라마 ‘청춘시대2’, 영화 ‘부라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저글러스’는 드라마스페셜 ‘알젠타를 찾아서’를 연출한 김정현 PD가 메가폰을 들고 조용해 작가가 집필한다. 10월 방송되는 ‘마녀의 법정’ 후속으로 오는 12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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