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휘랑, 김빛나 선수 금메달!, 김윤옥, 여슬기 선수 동메달!

[일요서울ㅣ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동구 여자태권도부가 지난 20일부터 충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해 전원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동구청 여자태권도부는 24일, 여자 –62kg급에서 김휘랑 선수가 경북의 김아름(영천시청) 선수를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73kg급에 출전한 김빛나 선수는 준결승에서 현재 국가대표인 강원의 안새봄(춘천시청) 선수를 힘겹게 누르고 결승에 올라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46kg급에 출전한 김윤옥 선수와 –57kg급에 출전한 여슬기 선수도 소중한 동메달을 획득하고, 인천시 선수단의 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로 최고의 성적을 달성한 김정규 동구청 여자태권도 선수단 감독은 “선수들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이흥수 구청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내년에는 국가대표 출신 등 우수선수를 새로 영입하고, 아시안게임이나 올림픽 등 국제대회 입상을 목표로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태권도팀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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