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2017 진주시무에타이협회장배 대회가 29일 오전 10시 30분 진주여자중학교 실내체육관육관에서 전국의 무에타이 동호인과 임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진주시무에타이협회(회장 강용구)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와 진주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무에타이 저변확대와 선수 기량 향상을 위해 개최됐다.
 
개회식에서는 무에타이 발전과 생활체육활성화에 기여한 진주시무에타이협회 안성환 이사에게 진주시장의 감사패 수여와 어린이 시범단의 시범 공연이 펼쳐졌다.
  경기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일반부 아마추어, 여성부를 체급별로 나누어 무에타이경기(2분 3라운드)와 종합격투기(3분 2라운드) 2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종합격투기는 고등부와 일반부만 대상으로 최우수선수와 우수선수에게 시상금이 수여됐다.
 
진주시 관계자는 “무에타이가 다소 과격한 운동인 점을 감안하며 공정한 룰에 따라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하시고 선수 상호간에 존중하고 배려하는 미덕을 발휘해 단 한 명이 부상자도 없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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