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제2회 경상남도협회장기 족구대회가 29일 오전 8시 진주스포츠파크 AㆍB구장에서 경남 지역의 족구동호인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경남 족구인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족구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 40대부, 50대부, 60대부, 여성부, 청소년부, 진주관내부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됐으며, 예선전은 조별리그와 링크전으로 진행됐다.
  전 경기 21점 단세트(상한점 25점), 결승전은 15점 3세트(상한점 19점)로 경기 결과에 따라 부별로 우승, 준우승, 공동3위 팀에 각각 상장과 시상금이 수여됐다.

개인시상 부문은 최우수감독상, 최우수선수상, 최우수심판상, 우수심판상으로 나누어  선정해 시상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더욱 서로를 배려하고 협력하는 가운데서 시군의 벽을 허무는 동호인의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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